자격증/회계
내용연수와 잔존가치
키성열
2025. 4. 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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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용연수(Useful life, 내용 年數)
💡 정의:
내용연수란 자산이 기업에 경제적 효익(즉, 쓸모)을 줄 수 있는 기간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이 자산이 실제로 사용되는 연한이죠.
📌 예시:
- 회사가 노트북을 샀다고 해봅시다. 이 노트북을 직원이 업무용으로 3년 정도 사용할 예정이라면, 이 노트북의 내용연수는 3년입니다.
- 자동차를 구매해서 영업에 쓰는데, 보통 5년쯤 지나면 폐차하거나 바꾼다면, 내용연수는 5년이 됩니다.
🔎 회계적 의미:
- 이 내용연수를 기준으로 자산을 나눠서 감가상각합니다.
- 예: 1,000만 원짜리 기계를 5년간 쓴다고 하면, 매년 200만 원씩 비용 처리하는 방식으로 회계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직선법 기준).
✅ 2. 잔존가치(Residual value, Salvage value, 殘存 價値)
💡 정의:
잔존가치란 내용연수가 끝난 후 자산을 처분하거나 고철로 팔 수 있을 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입니다.
즉, 자산을 다 쓴 다음에도 남아 있는 가치를 뜻합니다.
📌 예시:
- 앞서 예시로 든 노트북을 3년 쓰고 중고로 팔면 10만 원쯤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잔존가치는 10만 원.
- 자동차를 5년 쓰고 폐차장에서 50만 원 받는다? 그럼 잔존가치는 50만 원입니다.
🔎 회계적 의미:
- 감가상각은 취득원가에서 잔존가치를 뺀 금액을 내용연수만큼 나눠서 비용 처리합니다.
- 예:
- 취득가: 1,000만 원
- 잔존가치: 100만 원
- 내용연수: 5년
→ 감가상각 대상 금액 = 1,000 - 100 = 900만 원
→ 매년 감가상각 = 900 ÷ 5 = 180만 원
✅ 간단 요약 비교표
용어 정의 예시 회계적 역할
내용연수 | 자산이 쓸모 있는 기간 | 노트북 3년, 차량 5년 | 감가상각 기간 결정 |
잔존가치 | 다 쓰고 난 뒤 남는 가치 | 노트북 중고값 10만 원 | 감가상각 범위 결정 (빼고 나머지를 나눔) |
✅ 실제 감가상각 계산 예시
- 회사가 1,000만 원짜리 기계를 샀고,
- 5년간 쓸 거고 (내용연수 = 5년),
- 다 쓰고 100만 원에 팔 수 있다고 봄 (잔존가치 = 100만 원)
→ 연간 감가상각비 = (1,000 - 100) ÷ 5 = 1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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