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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eem telepathic
:Enabling mind reading by matching construal
Tal Eyal and Nicholas Epley
Ben-Gurion University and University of Chicaco
Abstract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는 낮은 수준의 분석을 하고 타인에게는 높은 수준의 분석을 한다. 낮은 수준의 분석이라함은 자기를 분석할 때는 자세히, 세부적 사항을 보고 타인을 볼 때는 큰 그림, 대충 본다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지를 고려할 떄는 높은 수준으로 봐야하며, 타인이 자신을 추론할 때는 낮은 수준으로 봐야 한다. 이 수준을 맞추면 타인을 평가할 때 정확성을 올릴 수 있다.
본문
사람들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이는 해석 수준에 차이가 있는데, 자신은 세부적으로 해석하고, 타인은 보다 일반적인 수준에서 해석을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자신을 볼 때면 머리의 위치나, 얼굴 표정, 옷 등에 초점을 맞춘다면, 타인이 자신을 볼 때면 인종, 성별 등 전반적으로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 두 수준의 차이가 부정확성을 만들고, 이 수준의 차이를 맞춘다면 해석의 정확성을 올릴 수 있다.
이 수준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1) 지식의 차이
보통 자신은 자신에 대해 더 잘알고 있고, 타인에 대해서는 더 잘 모른다.
2) 심리적 거리감
자신의 일은 공간, 시간, 사회적 관계가 자신에게 가깝고, 타인의 일은 더 멀다.
실험1:Attractiveness
자신은 심리적 거리감이 가깝게 해석하고, 타인은 심리적 거리감을 멀게 해석한다.
그렇기에 타인의 생각을 추론할 때, 가까운 미래에 하는 것보다 먼 미래에 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Method
참가자: 106명의 시카고 대학 학부생, 관찰대상(target)과 관찰자(observer)로 무선할당
관찰대상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평가받는다고 듣고, 컴퓨터 화면에 나올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관찰자가 가까운 미래 혹은 먼 미래에 자신을 평가할 것이라고 알려주고, 자신의 매력을 어떻게 평가할 지 묻는다.
1(not at all) ~ 9(very)의 척도를 갖는다.
그리고 관찰자들은 관찰대상들을 평가한다.
Result and discussion
ß = 2.42, pre = .88;
distant condition, r(26) = .5l,P_rep = .97,
in the near condition, r(27) = -23,P(rep) = .67
t(5 1) = 3.08, prep = .98, d
해석:
실험자는 제출한 답을 문맥적 디테일과 비문맥적 디테일로 구분.
문맥적 디테일(contextualized details)은 세부적 상황에 초점을 맞춰서 해석하는 것이고(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었다.), 비문맥적 디테일(decontextualized details)는 상위 특징에 대한 해석이다(아시안, 안경을 썼다.)
먼 거리 상황에서는 문맥적 상황이 적었고, 가까운 거리에서는 비문맥적 상황이 적었다.
실험2: 일반적 평가 방법
참가자: 82명의 Ben-Gurion 학부생, 관찰대상과 관찰자로 무선할당
관찰대상은 자신에 대해 2.5분간 말한다. 자신의 취미, 공부 이런 내용 등 다양한 토픽에 대해 말한다.
관찰대상들은 자신이 평가받을 것을 알고, 바로 다음날(가까운 미래), 몇 달후(먼 미래)에 평가받는다고 할 것을 알려주고 이를 -4(부정적) - +4(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을지 예측하게 했다.
Result and Discussion
먼 상황에서 가까운 상황보다 더 정확히 예측을 했다.
실험 3a 그리고 3b: 비교 전략
실험3a
:실험1과 조망수용(perspective-taking)조건을 넣은 것 빼고는 같다. 조망수용 조건에서는 참가자들은 '너의 사진을 보는 관찰자를 생각해봐라. 그 사람들은 네가 생각하는 관점과 다른 관점으로 이 사진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네가 그 사람인 것처럼 생각을 해봐라. 그들의 눈을 보면서'라는 요구를 받았다.
실험3b
:실험1에서 해석 수준을 조작하지 않고, 해석 수준을 미리 측정하였다. 평소 해석할 때 낮은 수준 또는 높은 수준으로 해석하는지를 측정하였다.
측정도구(BIF, Behavior Identification Form, IRI,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결과
3a에서 먼 거리 상황은 r(18)=.55, p_rep=.94, 서로 유의하게 상관이 있었지만 가까운 거리 상황에서는 상관이 유의하지 않았다.
3b에서는 해석 수준의 개인차가 정확성과 상관돼있었다. r(30)=.38, p_rep=.91
실험4: 자기 평가 예언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 의해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신경쓰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신경을 쓴다.
관찰자가 참가자를 낮은 레벨에서 해석하게 한다.
방법
62명이 시카고 대학 학부생이 참가한다.
실험1과 같지만, 자신이 자신 스스로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일지를 9점 척도로 평가한다.
결과
가까운 상태의 조건에서 보다 실제와 예상의 차이가 적었다. 자신의 평가는 낮은 수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요약
해석 수준이 다르기 떄문에 타인의 마음을 추론하는데 정확성이 떨어진다.
이를 맞추면 맞추는 것이 올라간다.
나의 의견
해석 수준을 맞추는 것이 정확도를 높인다는데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자기는 자기를 좋게 평가하고 남을 별로 안 좋게 평가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먼 거리 상황이라면 자신을 좀 더 안좋게 해서 타인도 안좋게해서 일치했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차이가 줄었다 뿐만 아니라 좋게 했는지 나쁘게 했는지를 공개했는지를 공개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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