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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 살살 혼내는 게 더 효과가 좋다? - 장난감 실험으로 본 금지의 심리학
부모님들, 혹은 아이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입니다. 아이가 위험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그 행동을 멈추게 하고 다시는 하지 않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강력한 보상을 주거나 무서운 벌을 주는 것입니다. "말 잘 들으면 장난감 사줄게!" 또는 "또 그러면 엄청 혼날 줄 알아!" 처럼요. 당장의 효과는 확실하겠죠. 하지만 이런 방식이 아이의 마음 깊은 곳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진행된 고전적이면서도 아주 흥미로운 심리학 실험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엘리엇 애런슨(Elliot Aronson)과 메릴 칼스미스(J. Merrill Carlsmith)의 1963년 연구입니다.
선행 연구와 당시의 문제 상황: 어떻게 '진짜 변화'를 이끌어낼까?
Aronson과 Carlsmith가 연구를 시작할 당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지배적인 생각은 비교적 단순했습니다. 부모든, 교육자든, 심지어 정부든,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내거나 원치 않는 행동을 막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강력한 보상이나 처벌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널리 여겨졌습니다. 이는 행동주의 심리학의 영향 아래, 외부 자극이 행동을 결정한다는 관점이 널리 받아들여지던 시대적 배경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에는 일반적으로 인식되던 명확한 문제점(Problem)이 있었습니다.
표면적인 복종에 그칠 가능성: 강력한 보상이나 처벌은 당장의 행동을 통제하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그것이 사람의 근본적인 태도나 가치관까지 바꾸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아이는 단지 보상을 받기 위해, 혹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어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할 뿐, 그 행동이 왜 좋거나 나쁜지에 대해 스스로 납득하고 내면화하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지속성의 부재와 비효율성: 외부 통제에 기반한 행동 변화는 보상이나 처벌이라는 외부적인 통제가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즉, 감시가 소홀해지거나 보상/처벌 시스템이 사라지면, 사람들은 언제든 원래의 행동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죠. 따라서 지속적인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게 되고,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변화라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강한 처벌의 역효과 가능성: 더욱이, 특히 아동의 행동 교정과 관련하여 강력한 처벌이 오히려 문제 행동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 관찰 결과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심하게 처벌할수록 오히려 자녀의 공격성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예: Sears, Maccoby, & Levin, 1957; Sears, Whiting, Nowlis, & Sears, 1953). 이는 '강한 처벌이 항상 효과적'이라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처벌의 심리적 효과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즉, 당시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외부의 압력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멀리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내면화(Internalization)의 문제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시적인 복종이나 역효과를 넘어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태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이론적 해결책 모색: 인지 부조화 이론의 등장
이러한 고민 속에서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가 1957년에 제시한 인지 부조화 이론(Cognitive Dissonance Theory)은 이 내면화 문제와 처벌의 역설적 효과에 대한 새로운 설명 틀을 제공했습니다. 이 이론은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외부적인 보상/처벌의 크기만으로 설명하는 대신,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심리적인 과정에 주목했습니다.
인지 부조화 이론의 핵심은, 사람은 자신의 생각(Cognition)과 행동(Behavior) 사이에 모순이 생기면 심리적인 불편함(Dissonance)을 느끼고,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려는 동기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Aronson과 Carlsmith는 바로 이 인지 부조화 이론을 '금지된 행동' 상황에 적용하여, 앞서 언급된 내면화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부조화 발생: 아이가 매력적인 장난감(X)을 가지고 놀고 싶어 하는데, 어른이 위협을 통해 이를 막으면, 아이의 마음속에는 "X를 원한다"는 생각과 "나는 X를 가지고 놀지 않는다"는 행동 사이에 모순, 즉 인지 부조화가 발생한다.
부조화 감소: 이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바꿔야 한다. 행동(놀지 않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생각을 바꾸는 쪽을 택할 수 있다. 즉, 금지된 장난감(X)에 대한 매력 자체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것("사실 저 장난감 별로 안 좋아")이다.
위협 강도의 역설적 효과 (핵심 해결 아이디어):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협의 강도다. 이는 페스팅거(Festinger, 1957)의 이론에서 파생된 핵심적인 예측이었다.
- 강한 위협: "만지면 크게 혼난다!"는 강한 위협은, 아이가 장난감을 만지지 않는 행동에 대한 충분한 외부적 이유(Justification)를 제공한다. ("내가 안 만지는 건 혼나기 싫어서야.") 외부 이유가 충분하면 부조화가 크게 발생하지 않고, 따라서 굳이 장난감의 매력을 떨어뜨릴 필요가 없다. 이는 왜 강한 처벌이 종종 내면화로 이어지지 않는지를 설명해 줄 수 있다.
- 약한 위협: "만지면 내가 좀 속상할 거야." 정도의 약한 위협은, 아이가 그토록 원하는 장난감을 포기할 만한 불충분한 외부적 이유가 된다. ("고작 어른이 속상해하는 것 때문에 이걸 안 만진다고?") 외부 이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는 이걸 원하는데 왜 안 하고 있지?"라는 인지 부조화가 크게 발생한다. 이 큰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는 자신의 내면적인 태도를 바꿀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생각해보니 저 장난감 별로네." 라며 장난감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 절하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Aronson과 Carlsmith(1963)는 페스팅거(Festinger, 1957)의 인지 부조화 이론에 기반하여, 강한 처벌의 효과에 대한 기존의 의문점(예: Sears 등의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과 내면화의 어려움이라는 문제에 답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약한' 위협이 행동의 '내면화'에는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약한 위협은 행동을 정당화할 외부적 이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이 스스로 태도를 바꿔 부조화를 해결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실험 과정: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방법
이 역설적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발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 3.8세에서 4.6세 사이의 미취학 아동 22명 (실험자는 아이들과 미리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난감 선호도 측정: 아이들에게 5개의 매력적인 장난감(탱크, 증기 삽, 플라스틱 기어, 소방차, 접시 세트)을 보여주고, 두 개씩 짝지어 어느 것을 더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방식(paired comparison)으로 1위부터 5위까지 선호도 순위를 매겼습니다.
금지 장난감 선정: 아이가 두 번째로 좋아한다고 응답한 장난감을 '금지 장난감'으로 정했습니다. 이 장난감은 아이가 충분히 좋아하지만(그래야 금지했을 때 부조화가 생김), 동시에 평가가 긍정적/부정적으로 바뀔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협 가하기: 실험자는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에게 다른 장난감은 가지고 놀아도 되지만, 두 번째로 좋아했던 그 장난감은 절대 만지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위협의 강도를 두 가지 조건으로 나누어 제시했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간격을 두고 두 조건 모두 경험했으며, 순서는 무작위로 배정되었습니다 - Counterbalanced Design).
- 약한 위협 조건 (Mild Threat): "네가 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내가 좀 속상할(annoyed) 것 같아."
- 강한 위협 조건 (Severe Threat): "네가 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내가 아주 화낼 거야(very angry). 내 장난감 전부 가지고 집에 가서 다시는 안 올지도 몰라. ... 너를 그냥 아기라고 생각할 거야."
관찰: 실험자는 10분간 자리를 비우고, 아이가 정말 금지된 장난감을 만지지 않는지 숨어서 관찰했습니다. 놀랍게도, 두 조건 모두에서 어떤 아이도 금지된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았습니다.
장난감 선호도 재측정: 10분 후 실험자가 돌아와 아이에게 모든 장난감을 잠시 가지고 놀게 한 뒤, 처음과 똑같은 방식으로 장난감 선호도 순위를 다시 매겼습니다.
실험 결과: 약한 위협의 놀라운 효과
연구자들이 측정한 것은 '금지 장난감'의 순위가 위협 전후로 어떻게 변했는지였습니다. 결과는 Aronson과 Carlsmith의 가설을 명확하게 뒷받침했습니다.
표 1: 금지된 장난감에 대한 선호도 변화 (실험 직후)
위협 강도 | 선호도 증가 (더 좋아짐) | 선호도 유지 (변화 없음) | 선호도 감소 (덜 좋아짐) |
---|---|---|---|
약한 위협 | 4명 | 10명 | 8명 |
강한 위협 | 14명 | 8명 | 0명 |
약한 위협 조건: 선호도가 변한 아이들 중 상당수(8명)가 금지되었던 장난감을 이전보다 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즉, 장난감의 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강한 위협 조건: 놀랍게도, 금지된 장난감을 덜 좋아하게 된 아이는 한 명도 없었고,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된 아이들이 훨씬 많았습니다(14명).
두 조건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했습니다. 이는 약한 위협이 아이들의 내면적인 태도 변화(장난감 평가 절하)를 유발했음을 시사합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 해결하기: 왜 강한 위협 조건에서 장난감이 더 좋아졌을까?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왜 강한 위협 조건에서는 아이들이 금지된 장난감을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이것이 강한 위협 자체의 효과일까요?
연구자들은 다른 가능성을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실험 과정 자체가 금지된 장난감에 대한 관심을 높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실험자가 특정 장난감을 "만지지 말라"고 특별히 언급함으로써 그 장난감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거나, 다른 장난감들을 가지고 노는 동안 싫증이 나서(satiation) 상대적으로 만지지 못한 장난감이 더 매력적으로 보였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런 효과는 약한 위협 조건과 강한 위협 조건 모두에 동일하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이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위협 없는 통제 조건(No Threat Condition)' 실험을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몇 주 후, 아이들 중 절반을 무작위로 뽑아 이전과 동일한 절차를 진행하되, 이번에는 두 번째로 좋아했던 장난감을 금지하는 대신 실험자가 그냥 가지고 나가 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위협 없이 '관심 집중'이나 '싫증' 효과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였습니다. '위협 없는 통제 조건'의 아이들 대부분(7명)이 실험자가 가져가 버린 장난감을 나중에 더 좋아하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4명은 변화 없음, 0명 감소). 이는 '강한 위협 조건'의 결과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이 통제 실험 결과는 강한 위협 조건에서 나타난 선호도 증가는 위협 자체 때문이 아니라, 실험 절차에 내재된 다른 요인(관심 집중 등) 때문이었음을 시사합니다. 오히려 이 결과를 통해 약한 위협 조건에서 나타난 '선호도 감소' 효과가 더욱 인상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금지된 장난감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요인이 작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한 위협으로 인한 인지 부조화가 이를 극복하고 장난감의 가치를 떨어뜨리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과 해석: 인지 부조화는 어떻게 작동했나?
Aronson과 Carlsmith는 이 모든 결과를 페스팅거(Festinger, 1957)의 인지 부조화 이론으로 깔끔하게 설명합니다.
강한 위협 조건: 아이들은 장난감을 만지지 않은 것에 대해 '무서운 벌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충분한 외부적 이유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인지 부조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장난감에 대한 태도를 바꿀 필요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절차상의 요인으로 인해 선호도가 약간 증가했을 뿐입니다.
약한 위협 조건: 아이들은 장난감을 만지지 않은 것에 대해 '어른이 약간 속상해할까 봐'라는 불충분한 외부적 이유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걸 왜 안 만지고 있지?"라는 강한 인지 부조화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편함을 해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의 내면을 바꾸는 것, 즉 "사실 저 장난감 별로야." 라고 장난감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것이었습니다.
효과는 얼마나 지속될까?
약한 위협을 통해 유발된 태도 변화는 과연 일시적일까요, 아니면 오래 지속될까요? 연구자들은 아이들이 두 가지 조건(약한 위협, 강한 위협)을 약 45일 간격으로 번갈아 경험했다는 점을 이용해 이 질문에 답하고자 했습니다. 두 번째 실험 세션 시작 시점에서, 첫 번째 세션에서 금지되었던 장난감(원래 2순위)의 순위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표 2: 금지된 장난감에 대한 선호도 변화 (45일 후)
첫 번째 세션의 위협 강도 | 선호도 증가 (더 좋아짐) | 선호도 유지 (변화 없음) | 선호도 감소 (덜 좋아짐) |
---|---|---|---|
약한 위협 | 1명 | 5명 | 5명 |
강한 위협 | 3명 | 6명 | 2명 |
- 약한 위협을 먼저 경험한 아이들: 45일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금지되었던 장난감을 덜 좋아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선호도 변한 6명 중 5명 감소). 이는 약한 위협의 효과가 꽤 지속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강한 위협을 먼저 경험한 아이들: 45일 후에는 선호도 감소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습니다(선호도 변한 5명 중 2명만 감소). 실험 직후 보였던 선호도 증가는 일시적인 효과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표본 크기가 작아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약한 위협을 통한 태도 변화가 강한 위협보다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결과입니다.
결론 및 시사점: 아이 훈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
Aronson과 Carlsmith(1963)의 실험은 어떤 행동을 금지시킬 때, 강력한 위협보다는 약한 위협이 오히려 그 행동에 대한 내면적인 평가를 부정적으로 바꾸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이는 스스로 그 행동을 '덜 매력적'이라고 느끼게 되어, 외부적인 통제가 없어도 그 행동을 덜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는 아이들의 공격성을 줄이는 방법이나 다른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교정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만약 부모나 교사가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무조건 심하게 처벌하기보다는, 왜 그 행동이 다른 사람을 속상하게 하거나 옳지 않은지에 대해 설명하는 등 '약하지만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며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면, 아이는 그 행동 자체를 바람직하지 않다고 내면화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언급된 Sears 등(1953, 1957)의 연구 결과처럼, 강한 처벌이 때로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약한 위협' 전략은 더욱 의미를 갖습니다.
물론 이 실험 하나만으로 모든 훈육 상황에 대한 정답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할 때,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복종을 강요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내면의 가치관을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약하지만 현명한' 접근 방식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옳은 일'을 하고 싶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에서 Aronson과 Carlsmith의 연구는 분명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참고 문헌:
- Aronson, E., & Carlsmith, J. M. (1963). Effect of the severity of threat on the devaluation of forbidden behavior. Journal of Abnormal and Social Psychology, 66(6), 584–588.
- Festinger, L. (1957). A 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 Stanford University Press.
- Sears, R. R., Maccoby, E. E., & Levin, H. (1957). Patterns of child rearing. Row, Peterson.
- Sears, R. R., Whiting, J. W. M., Nowlis, V., & Sears, P. S. (1953). Some child-rearing antecedents of aggression and dependency in young children. Genetic Psychology Monographs, 47(2), 1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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