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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es24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참 이해하기 쉽게 수학의 변천사를 알려주고 있다. 피타고라스부터 시작해서 앤드루 와일즈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는 과정, 그리고 앞으로 남은 난제에 대해 쓰면서 책을 마무리한다.

 

솔직히 이해하기 쉽게 써놓은 것 같은데, 난 솔직히 수식을 증명하는 과정은 이해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해를 못 할 것 같았고, 인지 과부하가 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내가 느낀점은 참 많은 사람들 위에 앤드루 와일즈가 섰다는 것이다. 뉴턴이 거인의 손바닥인지 거인의 뭐 어쩌고 위에 섰다는 그 말이 어울리는 것 같다.

 

수 많은 수학자가 도전해서 실패를 하고 결국에 앤드루 와일즈가 해낸 것 같다. 이 사람의 집념이 오지는데, 집에 쳐박혀서 오로지 이것을 위해 7년을 바쳤다고 하는데 대단한 것 같다.

 

대단한 발견이란 그런 것 같다. 근본적이고 변하지 않는 사실에 대한 집념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똑똑한 사람이 정말 많지만 왜 대단한 상을 못 받을까라고 하면 이런 부분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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