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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는 '상당어구'라는 것이 있다.
'모양은 다르지만 같은 기능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을 상당어구라 한다.
구와 절은 품사 자체가 명사, 형용사, 부사 등은 아니지만 그와 같은 역할을 한다.
좀 더 나누어보면
구: 단어+단어
절: 주어+동사의 문장 형태
I think that he is smart
이런 문장이 있다고 하면,
I think (that he is smart)
주어 동사 명사절
that he is smart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명사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것들을 사용하는 것인가?
이유는 심플하다.
'새로운 단어를 만들지 않고 기존의 단어를 활용해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영어에 '먹다'라는 단어는 있지만, '먹는 것'이라는 단어가 있는가?
영어에 '먹다'라는 단어는 있지만, '먹는'이라는 단어가 있는가?
영어에 '먹다'라는 단어는 있지만, '먹으려고'라는 단어가 있는가?
즉, 하나의 '동사 기본형'을 가지고 여러 형태로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어에도 '먹다'라는 기본 단어가 있으면, '먹'이라는 어간과 '다'라는 어미가 바뀌어서 이런 의미를 전달한다.
이게 우리가 배우는 'to부정사', '분사', '동명사' 등의 실태이다.
이런 것들을 '구'라고 부른다.
I like eating (나는 먹는 것을 좋아해)
먹는 것이라는 단어가 따로 없기 때문에 구를 써서 만든 것이다.
I like an interesting movie (난 흥미로운 영화를 좋아해)
'흥미롭게 하다'를 변형해 흥미로운을 만들어서 쓴다.
이 부분은 나중에 to부정사, 분사, 동명사 부분을 내가 쓴다면 자세하게 쓰도록하자.
(쓸지 안 쓸지는 미지수)
그렇다면 절은 무엇인가?
절도 명사절, 부사절, 형용사절 등 여러가지가 있다.
즉, 문장을 이런 형태로 쓰고 싶은 것이다.
우리가 말을 하다보면, 당연히 '하나의 단어' 또는 '단어+단어'만으로는 하고 싶은 말을 다 전달하지 못할 수 있다.
그렇기에 긴 이야기를 하기 위해 절을 쓰는 것이다.
ex) I think (that you ate a hamburger yesterday) 명사절
(나는 네가 어제 햄버거를 먹었다 생각해)
생각하는 내용이나 이런 것은 보통 구로 정리하기 힘들 기 때문에 문장을 써서 하나의 명사로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이를 구로 전환하거나 이런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의미를 완전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절을 쓰는 것이 더 좋고 공식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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