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수동태란 대상이 주어가 되는 문장을 일컫는다.
이렇게 말하면 알기 어렵기에 예를 들어보자.
I hit you (나는 너를 때린다)
여기서의 주체는 I(나)이고 목적어는 you(너)이다.
근데 you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떄린 게 아니라 맞은 것이다. 이를 문장으로 표현한 것이 수동태이다.
you are hit(넌 맞았다)
주체가 바뀌지만 의미는 같다.
수동태를 만드는 방법은 be를 붙이고 본동사를 p.p(과거 분사) 형태로 바꿔준다.
그렇다면 이런 수동태는 왜 쓰는 것일까?
1) 목적어를 강조하기 위해
2) 대상이 누군지 밝히기 싫어서
3) 대상이 누군지 몰라서
1)을 생각해보자.
뒤에 있던 목적어가 앞으로 나오니 강조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를 보면 대상이 누군지 말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만약에 내가 초등학생한테 맞았다면, 맞았다는 건 말하고 싶지만 초등학생한테 맞았다는 사실은 좀 창피할 것이다.
an elimentary school student hit me
->i was hit
이런 형태로 바꾸어서 내가 누구한테 맞았는지는 밝히지 않을 수 있다.
3)도 일반적인 케이스이다.
세상에는 동작은 있지만 누가 그 일을 했는지는 모르는 것들이 꽤 있다.
예를 들면, 한자를 누가 발명했는지 아는가?
능동문으로 쓴다면
ex)주어 invented 한자
이런 형태로 써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렇게 쓰지 않는다
한자 was invented
좀 더 보기좋은 문장이 되었다.
수동태의 개념은 위에 쓴 게 전부라고 봐도 된다. 그러나 우리는 수동태 문제가 나오면 다 맞추지 못하고 다 적절하게 해석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동사를 다 외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동사들을 하나씩 봐보자.
3형식의 수동태
수동태는 목적어를 앞으로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3형식부터 쓰겠다. 1,2형식은 기본적으로 목적어를 갖지 않는다.
3형식은 무엇인가?
https://eunjin123123.tistory.com/510
5. 문장의 형식 - 3형식
한국에서 말하는 3형식이라는 것은 소위 말하면 주어와 타동사로 이루어진 문장을 말한다. 타동사란? https://eunjin123123.tistory.com/488 1. 자동사와 타동사 영어의 자동사와 타동사는 매우 중요한 개
eunjin123123.tistory.com
잘 모른다면 위를 보면 된다.
간단하게 말하면 목적어를 갖는 동사, 연결성이 있는 동사의 집합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목적어를 바꾸는 것은 위에서 했다.
그러니 몇몇 동사를 살펴보자.
that절을 취하는 동사
think, believe, suppose, find
위의 동사들은 that을 목적어로 취한다. 이를 수동태로 바꿔보자.
I think that she is cute (나는 그녀가 귀엽다고 생각해)
that she is cute가 하나의 목적어를 이룬다.
그렇다면 이를 바꾸면,
(That she is cute )S is(v) thought(p,p)
이런 식의 모양으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머리통이 큰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머리통에 it을 입력하고 that절을 뒤로 옮긴다.
It it thought that she is cute
우리가 영어 지문에서 많이 보던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럼 이제 여기서 낌새를 챘는가? 어떻게 수동태가 바뀌는 원리인지? 무엇이 문제 포인트인지?
그렇다.
동사의 어법이 결국에 출제포인트다.
간단하게 말하면 단어암기가 중요하다.
이것은 4형식의 수동태를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I gave him a cake
-> He was given a cake
-> A cake was ginve him
이 두 형태로 쓰인다. 그러나 우리는 4형식에서 직접목적어와 간접목적어의 순서가 바뀌는 것을 배웠다.
모른다면 아래를 보자.
https://eunjin123123.tistory.com/516
6. 문장의 형식 -4형식
4형식 동사는 한국에서 가르치기를 S+ V + I.O + D.O의 형식으로 가르친다. 이것을 요약하면, '~에게 ~을 주다/하다' 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들을 의미한다. 즉, 이 앞에서는 연결성이 '1개'였는데, 여기
eunjin123123.tistory.com
He gave me a cake
-> He gave a cake to me
이런식으로 형태가 바뀔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수동태를 만들어보자.
A cake was given to me
위의 형태로 바뀐다. 우리는 give가 바뀔 떄 to를 쓴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다른 동사들은 직접목적어와 간접목저어를 바꿀 때 어떤 '전치사'를 쓰는지 알고 있는가?
알고있다면 문제는 너무 쉬울 것이고, 모른다면 힘든 문제가 될 것이다.
A cake was made for/to me
이런 문제가 있다면 정답은 무엇인가?
she made me a cake
->she made a cake for me
이렇게 바뀌는 '원형'을 알고 있어야 수동태 문제를 풀 수가 있다.
또한 어떤 동사는 직접목적어와 간접목적어의 순서를 바꾸지 않는 것도 있고, 직접목적어만 수동태의 주어, 간접목적어만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도 있기에 이를 '일일이, 따로따로'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5형식도 마찬가지이다.
5형식의 어법을 알면 수동태는 거저 먹는 것이다,
https://eunjin123123.tistory.com/532
7. 문장의 형식 -5형식
5형식은 한국에서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 (S + V + O + O.C)의 형태로 설명한다. 주어 동사 외에 목적보어가 목적어를 꾸민다고 한다. 사실 5형식만큼 애매한 것이 없다. 이것은 사실 그냥 동
eunjin123123.tistory.com
'뒤에 남는 형태가 그대로 내려온다.'
이 원리만 기억하면 된다.
S + V + O + 명사
S + V + O + 형용사
S + V + O + as
S + V + O + to be
S + V + O + to v
S + V + O + ~ing
S + V + O + V
와 같은 형태의 5형식 구조가 있다고 했다. 그럼 심플하다.
뒤의 어떤 형태가 남든 그냥 그대로 내려오면 된다.
ex) I call him an idiot (나는 그를 바보라고 불렀다)
그럼 여기서 뒤에 남는 형태는 무엇일까?
him은 목적어로 앞에 나가고 an idiot이 남을 것이다. 그럼 수동태로 바꿔보자.
He is called an idiot
어법을 아는 것이 영어문법의 90퍼는 먹을 것이다.
왜냐하면 to v, v -ing, v-ed에 다 v가 있다.
당연히 여기서도 동사에서 문제가 나온다.
몇 개의 예제를 더 봐보자.
He made me happy
->I was made happy
그냥 뒤에 남는 형태가 그대로 내려오면 된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 중 하나 예외가 있다면 목적보어에 '동사원형'을 쓰는 동사이다.
사역동사와 지각동사를 살펴보자.
I see him walk (나는 그가 걷는 것을 본다)
이 문장을 수동태로 만들어보자.
He is seen walk (X)
원래 남는 형태가 그대로 내려온다면 이렇게 되어야 한다. 그러나 얘는 그렇지 않다.
He is seen to walk(O)
뒤에 to를 붙인다.
왜냐하면 동사가 두 개 나오는 모양이 되기에 어색해보일 수 있기에, to를 붙여 구분한다고 한다.
이외에 여러 가지 형태의 어법들이 존재한다.
Worry라는 동사를 보자.
우리가 흔히 be worried about이라고 외운다.
아래에 문형을 보자
worry는 ~가 ~하는 것을 걱정하게 만들다.
이런 동사이다.
He worried me about my future(그는 나의 미래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수동태로 바꿔보자
I was worried about my future
역시 뒤에 남는 형태가 그대로 내려온다. 능동형(원형)의 어법을 안다면 수동형도 풀리는 것이다.
이게 원래 하나의 숙어가 아니고, 그 원형이 있었던 것이다.
비슷하게 우리는 be filled with란 것을 외운다.
이것의 원형도 마찬가지이다
fill의 어법이 원래 ~을 ~로 채우다라는 것이다.
He fill a hold with earth
A hold is filled with earth
이런 형태로 바뀌는 것이다.
숙어라고 중고등학교 떄 쓰이던 것은 대부분 원형이 있다.
그렇기에 사전을 보며 그 단어의 어법을 외워가는 것이 영어 공부의 90퍼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전치사의 목적어도 수동태로 만들 수 있다.
I laught at her
여기서 her은 전+명구의 명사다. 이것도 수동태로 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다.
She is laughed at
이런식의 형태가 된다. 뒤에 전치사만 남아있는 형태가 있다고 무조건 틀렸다고 하면 안 된다.
그러니까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것만이 문법을 잘하는 길이다.
'영어 > 영문법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시제 -진행형 (0) | 2022.10.31 |
---|---|
9. 시제 -단순시제 (0) | 2022.10.23 |
7. 문장의 형식 -5형식 (0) | 2022.10.18 |
6. 문장의 형식 -4형식 (3) | 2022.10.07 |
5. 문장의 형식 - 3형식 (1) | 2022.10.03 |
- Total
- Today
- Yesterday
- 일본어
- 인지부조화
- 오블완
- 심리학
- 데이터분석
- EBS
- stl
- 열혈프로그래밍
- 코딩테스트
- 사회심리학
- 회계
- jlpt
- 윤성우
- 뇌와행동의기초
- 인프런
- 여인권
- C/C++
- 백준
- 통계
- c++
- 일본어문법무작정따라하기
- 류근관
- 티스토리챌린지
- 일문따
- K-MOOC
- 파이썬
- 보세사
- C
- Python
- 통계학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