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회계의 세 가지 핵심 원가: 제품제조원가, 제공품제조원가,제조원가

📘 원가회계의 세 가지 핵심 원가: 정의, 공식, 흐름, 이유, 예제까지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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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원가가 세 가지로 나뉘는가?

제품이 만들어지고 팔리기까지는 여러 회계 시점이 존재합니다.
제조를 시작하는 순간, 제품이 완성되는 순간, 그리고 판매되는 순간마다
회계는 각 시점에 맞는 원가를 다르게 기록합니다.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 원가회계에서는 세 가지 원가 개념을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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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제품제조원가

📌 정의

해당 기간 동안 공장에 실제로 투입된 총 제조비용입니다.
아직 완성되거나 팔린 제품은 아니지만, 재공품 계정에 자산으로 기록됩니다.

📌 공식

제품제조원가 = 직접재료비 + 직접노무비 + 제조간접비

📌 포함 항목

• 직접재료비
• 직접노무비
• 제조간접비

📌 왜 필요한가?

회계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도 공장에 들어간 원가를 추적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조 시작 시점에 투입된 원가를 재공품 자산으로 기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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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재공품제조원가

📌 정의

이번 기간 동안 완성된 제품들의 제조원가입니다.
완성된 만큼만 제품 계정으로 자산이 이동

📌 공식

재공품제조원가 = 제품제조원가 + 기초 재공품 – 기말 재공품

📌 포함 항목

• 제품제조원가
• 기초 재공품: 지난기에 완성되지 못한 재공품
• 기말 재공품: 이번기 말까지 미완성인 재공품 (제외)

📌 왜 필요한가?

제품제조원가는 전체 투입 원가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중 이번 달에 실제로 완성된 부분만을 제품 계정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재공품제조원가 개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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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제품원가

📌 정의

판매된 제품의 제조원가입니다.
이 금액은 손익계산서의 매출원가 항목으로 기록되어 비용으로 처리됩니다.

📌 공식

제품원가 = 재공품제조원가 + 기초 제품재고 – 기말 제품재고

📌 포함 항목

• 재공품제조원가
• 기초 제품재고: 지난기에 완성됐지만 팔리지 않은 제품
• 기말 제품재고: 아직 팔리지 않은 제품 (제외)

📌 왜 필요한가?

회계는 수익이 발생한 시점에만 비용을 대응시켜야 합니다.
즉, 팔린 제품만 골라 비용으로 처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제품원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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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예제

아래는 제품제조원가 → 재공품제조원가 → 제품원가로 이어지는
하나의 원가 흐름을 실제 숫자로 추적한 예제입니다.

• 직접재료비: 400,000원
• 직접노무비: 200,000원
• 제조간접비: 100,000원
• 기초 재공품: 50,000원
• 기말 재공품: 80,000원
• 기초 제품재고: 70,000원
• 기말 제품재고: 60,000원

① 제품제조원가 계산

400,000 + 200,000 + 100,000 = 700,000원

② 재공품제조원가 계산

700,000 + 50,000 – 80,000 = 670,000원

③ 제품원가 계산

670,000 + 70,000 – 60,000 = 6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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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 흐름 요약

[1단계] 제조 시작  
→ 재공품 계정에 제품제조원가 700,000원 기록

[2단계] 완성  
→ 재공품 계정에서 제품 계정으로 670,000원 이동

[3단계] 판매  
→ 제품 계정에서 매출원가(비용)로 680,000원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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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 흐름 정리표

원가 구분	기록 시점	회계 계정	손익계산서 반영
제품제조원가	제조 시작 시	재공품 (자산)	❌
재공품제조원가	제품 완성 시	제품 (자산)	❌
제품원가	판매 시	매출원가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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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요약

• 제품제조원가: 공장에 원가가 투입되었음을 기록 (재공품)
• 재공품제조원가: 완성된 제품을 제품 계정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원가
• 제품원가: 판매된 제품의 원가만 골라 비용으로 처리

이 세 가지 원가는 단지 계산 방식의 차이가 아닙니다.
회계의 목적은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계정으로 원가를 옮기는 것이며,
바로 그 철학을 구현하는 구조가 이 세 가지 원가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