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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좌예금과 당좌차월: 개념과 회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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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좌예금과 당좌차월 ― 개념과 판단 흐름


🔷 1. 당좌예금

📌 정의

당좌예금은 기업이 수표나 어음을 발행하기 위해 개설하는 전용 은행 계좌입니다. 수표·어음 결제를 위한 신뢰 기반 계정이며, 회계에서는 별도의 자산으로 인식됩니다.

📌 왜 쓰는가

기업은 현금거래보다 어음이나 수표 등 신용거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이때 결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은행 계좌가 필요하며, 그 계좌가 바로 당좌예금입니다. 수표나 어음은 당좌예금 계좌를 통해서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회계상 해당 계정을 사용합니다.

📌 예시

“외상매출금 800,000원을 회수하였고, 해당 금액은 입금되었다.” → 당좌예금 계좌 사용 중이며, 입금은 은행 입금이므로 자산 증가로 처리합니다.

📌 분개

(차) 당좌예금 800,000  
     (대) 외상매출금 800,000

🔷 2. 당좌차월

📌 정의

당좌차월은 당좌예금 잔액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수표나 어음을 결제할 수 있도록, 은행이 사전에 약정된 한도 내에서 부족 금액을 자동으로 지급해주는 제도입니다.

📌 왜 쓰는가

수표나 어음은 만기일에 반드시 결제되어야 합니다. 만약 당좌예금 잔액이 부족하면 기업은 신용 불이익을 받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은행은 약정된 범위 내에서 부족한 금액을 먼저 결제해주고, 기업이 나중에 상환하는 구조를 마련합니다. 이 구조를 회계에서는 '당좌차월'이라는 개념으로 기록합니다.

당좌차월은 '결제는 되었지만 내 자금이 아니라 은행이 대신 낸 것'이기 때문에 회계상 부채로 기록합니다. 단순히 예금 잔액을 음수로 처리하면 자산과 부채가 뒤섞이기 때문에, 반드시 구조적으로 분리하여 인식해야 합니다.

📌 예시

당좌예금 잔액: 1,200,000 / 지급어음 금액: 1,500,000 → 초과 300,000원은 은행이 대신 지급

📌 분개

(차) 지급어음 1,500,000  
     (대) 당좌예금 1,200,000  
           당좌차월 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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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판단 기준 요약

상황 판단 기준 이유
입금되었다 당좌예금 금고에 받은 것이 아니라 은행 입금이면 예금, 당좌예금 계좌 사용 중이면 해당 계정
수표 결제 당좌예금 수표는 반드시 당좌예금에서만 결제 가능
예금 부족 + 결제 완료 당좌차월 결제는 되었지만 자금은 은행이 대신 지급한 것이므로 부채

🔷 4. 당좌차월 계정이 없을 때는?

시험에서는 보기에 '당좌차월' 계정이 없고 '단기차입금'만 제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두 개념은 모두 '단기금융부채'라는 실질을 공유하므로, 단기차입금으로 대체해도 정답 처리됩니다.


🔷 5. 문제 예시 ① — 당좌예금 입금

문제: 외상매출금 800,000원을 회수하였다. 입금되었다고만 표현되어 있으며, 당좌예금 계좌를 사용하고 있다.

정답 분개:

(차) 당좌예금 800,000  
     (대) 외상매출금 800,000

🔷 6. 문제 예시 ② — 당좌차월 발생, 단기차입금 대체

문제: 당좌예금 잔액 1,000,000원인 상태에서 지급어음 1,400,000원을 결제하였다. 보기에는 당좌차월 계정이 없고, 단기차입금 계정이 제시되어 있다.

정답 분개:

(차) 지급어음 1,400,000  
     (대) 당좌예금 1,000,000  
           단기차입금 400,000

✅ 마무리 요약

  • 당좌예금: 수표·어음 결제를 위한 자산
  • 당좌차월: 잔액 부족 시 은행이 대신 지급한 금액 = 부채
  • 회계는 “결제된 자금이 내 것인지 남의 것인지”를 기준으로 자산/부채 구분
  • 시험에서는 당좌차월 계정 없으면 단기차입금으로 대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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