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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화

꼭두각시 서커스

키성열 2022. 5. 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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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ES24

 

 

장르:로맨스

주인공:가토, 시로가네, 마사루

 

 

이 만화는 진짜 제목과 복선회수, 하나의 결말을 위해 모든 스토리가 집결된 만화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짜임새가 좋은 만화로서, 300년에 걸친 로맨스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인 가토는 조나하 병에 걸려있다. 조나하병은 남을 웃기지 못하면 자신이 죽는 병으로서 죽기 직전까지 엄청난 괴로움에 시달린다.

 

그렇기에 남을 억지로 웃겨야 하는데, 억지로 웃기려 하면 아무도 안 웃는다고 죽기직전의 상태에서 마사루라는 소년이 그를 보며 웃어준다. 

근데 마사루는 재벌집 손자로서 다른 재벌들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가토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그를 구해주기로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토는 그 소년을 구하는데, 그 소년을 도와주는 사람이 하나 더 있었는데, 시로가네라고 불리는 한 여자였다. 

그녀는 마사루에게 충성하지만, 감정이 없는 것처럼 전혀 웃지 않는 얼굴이었다.

 

둘은 티격태격하면서 마사루를 도와서 구해내는데 그 사이에서 서로 감정이 자라난다.

 

이후에 마사루를 구해내는데 성공했지만, 가토는 폭발에 휘말려 상실이 되고, 시로가네들에게 구해진다.

 

시로가네는 그 여자의 이름인줄 알았지만 사실 자동인형을 사냥하는 모임을 지칭하는 것이었고, 자동인형은 지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이었는데, 인간에게 조나하병을 옮기고 다니고 있다.

 

이 자동인형을 처치하면서 숨겨진 복선들이 하나둘씩 밝혀지는데, 이 만화가 완벽하다는 이유가 있다.

 

웃음이라는 근본적인 주제를 만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잃고 않고 가져갔다.

-> 웃어야만 낫는 병인 조나하 병이 있고 서커스가 그 웃음을 주는 존재라는 것.

역설적으로 조나하 병은 웃음을 받길 원하지만 고통을 주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진정한 웃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제목에 솔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결말을 위한 모든 빌드업이 완벽했다.

 

보는것을 추천한다.

 

 

다만 그림체가 좀 가독성이 떨어지고 이야기가 중간에 지루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넘기고 결말에 도달하면 명작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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